[제주 일기 2020.7.31] 너무 너무 더운 여름🌞 (의식의 흐름 주의)
왜인지 올해 여름이 더 덥게만 느껴진다... 밖에서 오분만 걸어도 더운 날씨지만 노는 건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도 나갔다왔다. 아침 열시 반 쯤 대정오일장에 도착했다. 열한시-열두시쯤이 되어야 가게들이 연다고 해서 좀 걱정했지만 다행히 사람도 많고 가게도 다 영업을 시작한 듯 해서 다행이었다. 오일장 바깥쪽에 있는 이 '지숙이네 호떡'은 엄마랑도 제일 자주 가는 집인데, 호떡 맛집이다. 호떡도 사고 찰옥수수도 샀다. 사진만 보면 모르겠지만 저때도 이미 더위에 잔뜩 지쳐있었다. 역시 기름은 소주병에 담아야지. 정겨운 기름집 사진도 괜히 찍어봤다. 제주도니까 한라산 소주병인데 다른 지역은 다른 소주병이겠지...? 이것도 괜히 궁금해졌다. 더위 좀만 참고 더 둘러보려고 했는데, 너무너무 더웠다. 그래서..
일상🍟
2020. 8. 1. 05:00